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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토요일 혼자노는 저한테 강한 뽐뿌가 날아왔습니다
일명 돔케잌데코라고 말이죠ㅎㅎ
맛있는 수제쿠키의 꼬미냥이 자꾸자꾸 날려주는 돔케잌에 정신줄을 놓아버리자마자
저는 어느새 멀리멀리 봉천동에 있더랬습니다
생전보지도 못한 케잌데코레이션을 하겠다고 개폼(?)까지 잡고선 말이죠^^;;

한 두세시간쯤 걸렸을까요?
아이싱? 듣도보도못한 고난이도 작업에 쩔쩔매는 저를 안쓰럽게 생각한 같은조 언니와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생크림을 이쁘게 씌우고 저는 생크림만 사~알짝 얹어놓은 덕에
맛있는 생크림케익이 거저 생겼답니다.

집에가져와서 식구들과 한조각씩 나누어먹고 나머지는 서현이의 촛불잔치에 모두 헌사해주었고요
음....한가지 아쉬운건 만드는 과정을 사진을 찍었으면 좋았을걸 하고 후회했다는거???
생각보다 아이싱작업이라는거 어렵다는거와 나는 역시 만들어진걸 사먹어야겠구나^^;;;
하는 강한자조감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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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현이가 놀이방에서 만든 생크림케익...이모준다고 들고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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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준다고 하고선 촛불도 혼자 불고...
조 입술땜시 ㅋㅋㅋ
사진을 안올릴수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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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에 불 붙여주기를 기다리는 중....(이게 아마 네번째 불붙이는 중이었을거에요^^;;)




서현이는 케잌만 보면 생일축하송을 불러요
촛불켜놓고 노래부르고 후~하고 불어주고...
아마 댓번은 해야 만족하는 듯....
후~하고 불때마다 툭 튀어나오는 입이 너무 귀여워 미칠껄만 같아요;;



서현이는 올해부터 놀이방을 다니기 시작했어요
제가 좀 해방이 되었습니다
으....나는 엄마가 아니고 이모일뿐인데...
서현이와 하루종일 붙어지내다 보니...엄마 같다능...ㅋ
서현이네 놀이방에서는 다양한 학습놀이를 하는데
이번에는 케잌데코를 했나봐요~~
이모준다고 또 우리집으로^^;;
저를 한시도 가만두지 않네요..ㅋ
그러는 지금 혼자서 촛불끄고, 노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