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좀 날로 먹는 포스팅입니다^^;;
예전에 써두었던 포스트인데 손 쪼금 봐서 다시 갱신해버려쓰요 ㅠㅠ
그냥 보면 헷갈리까봐 사진도 두어장 너어서 수정했으니 조금만 이쁘게 봐주구려 ㅋㅋ

인조가죽이 정말 하이퀄리티로 나와서인지 진짜 가죽을 구분하기 참 어렵죠?
가죽은 초보자가 고르기에는 겉으로 봐서는 구별하기 힘들어요^^

제 친구들도 어떻게 가죽인지 아냐고...속는것 같기도 해서 그냥 이쁜걸로 싼걸로 산다고 하더군요


가죽인지... 합피(인조가죽) 인지 쉽게 구별하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첫째, 겉표면이 윤기가 나는건 가죽이나 합피나 다 비슷해요
또한 주름도 가죽이나 합피나 똑같이 생기고요.

거기다가  가죽의 종류가 다양하잖아요~

 가죽 자체가 흐물흐물한 부드럽고 연한 양가죽이 있고 두툼한 소가죽, 뻣뻣하고 냄새나는 말가죽

손대면 안될것 같은 매끌매끌한 사슴가죽까지...^^.
인조가죽도 마찬가지예요~ 연하고 부드러운 것도 있고 뻗뻗한것도 있답니다

자~ 가장 간단한 구별법을 알아볼까요?


먼저 가죽의 안쪽에 입을대고 불어보세요

공기가 빠져나가는 느낌이 많이 나면 가죽이고요, 불어넣기 힘들면 인조가죽이라고 보시면되요

다음 구별법으로 가죽안쪽의 밑부분이나 양옆에 보시면 가방 끝부분을 안으로 접어서 박음질 자리가 있을거예요

그부분에 보시면 가죽은 세무처럼 되어있고 조금씩 뭔가가 뭍어나오지

 인조는 두세겹의 원단을 붙여놓았을 거예요, 실밥이 나와 있을수도 있고요

인조가죽은요,   겉표면과  안쪽의 표면이 간혹 떨어져 있을 수도 있답니다.





세번째로 냄새로 구별해요^^

가죽이나 합피모두 냄새가 나고요, 두개가 냄새가 다르답니다

가죽은 가죽특유의 동물냄새 같은게 나는데  가죽냄새는 약간 케케하고 축축한 냄새가 나요

인조는 비닐냄새와 염료의 냄새가 뒤섞여서 나는데  가죽냄새를 내기위해 향을 첨가한 거에요

가죽냄새를 내게 했다지만 가죽과는 엄연히 다른냄새가 난답니다


네번째로 겉표면을 두겹이 되게 접었다가 펴보았을때 탄력이 좋고 큰주름이 생기면 가죽 인데

사용하시다보면 이 주름이 없어진답니다  

하지만 쭈글쭈글하게 겉표면이  탄력이 없어서 잔주름이 많이 생기면 합피 이고요, 자잘한 이 주름들이

쉬히 사라지지 않아요. 한번생기면 영원히 없어지지 않는 제품도 있고요

저급 합피같은 경우 주름자체가 아예 펴지지 않아요^^





이정도면 여러분들도 가죽을 쉽게 구분하실 수 있을거에요

행여라도 가죽이 아닌것 같아 생각되시면 한번쯤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p.s 염료로 인해서 약간의 차이가 있을 수도 있어요^^


출처 : 나임샵

  • FunPick 2008.10.28 08:55 신고

    담배빵으로 구분하는건 잘못된 상식인가요?

  • 나스티워먼 2008.11.06 03:50 신고

    워우 진짜 유용한 정보에요!!+_+
    사실 저도 가죽이랑 인조가죽 구별 못해서 ㄱ- 그냥 비싸면 가죽이겠거니..하고 생각해왔는데
    앞으로는 궁금하면 함 불어봐야겠네요...>ㅅ<

    • 임자언니 2008.11.06 07:56 신고

      저한테 물어보시면 자~아~~세하게 알려드릴께요^^
      제 직업이잖아요 ㅋㅋㅋ



      호박이 못온다고요????
      잉~~~보는순간 탐나버렸으요 ㅠㅠ

  • 하방이 2008.11.06 08:27

    아...... 그렇구나



    묻어나오는거랑 그냥 빳빳한게 제일 확실한거 같에요.

  •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11.06 10:29

    라이타로 하던 생각이 나네요^^

    • 임자언니 2008.11.06 23:25 신고

      끈부분 쪼금 잘라서 태워보는것도 좋죠~~
      하지만 육안으로도 된다눈 ^^;;

  • 멜로요우 2008.11.06 11:38 신고

    냄새로 구별하는 방법은 조금 뜻밖이네요 ㅋㅋ
    알아두면 유용한 생활상식이군요 ^^ㅋ

    • 니그 2008.11.06 13:40

      냄새로 구분을요 라이터로 표면을 까맣게 않타게 지져서
      구분할수도있어요

    • 임자언니 2008.11.06 23:25 신고

      넵!! 맞아요
      가죽특유의 케케한 냄새가 있습니다^^

  • 니그 2008.11.06 14:11

    음 제댓글을오해를할까봐 보충적습니다

    합성피역은불에약해요 그래서라이터를상요하는거구요
    가죽을가공할떄 쓰는약품으로냄세가가 합피든아니라도나지만 타는냄세가 틀리죠
    인조가죽은태우면 가죽 타는모습부터다르고냄새도 달라요 합피마다 달르지만 확실한구분법이에요
    합성피역도 복제품처럼 합피급에따라 차이가 많죠 등급높은피역일수록 가죽을특성을 닮은거 고로 믿을수있음 임자언니에게 사서(보장받자 유휴~ㅅ=)v

    • 임자언니 2008.11.06 23:27 신고

      니그님 말씀대로 합피가 얼핏보면 가죽같은 정말 최상질도 존재하고요, 아주 질나쁜것도 많아요
      저도 만져봐야 가죽이구나 할정도로 육안으로 확인이 안되는것들이 있더라고요.
      넘조아넘조아서 속상하기도 ㅠㅠ



      가방살때 행여나 속지 마시라고 한자 적어보았습니다
      가죽이 가죽이 아닌디 가죽이 아닌걸 가죽이라고 하면 ㅠㅠ

  • 김치군 2008.11.06 15:28 신고

    전..봐도 잘... 구분을 못해요...
    기억력이 나빠서.. 아 그랬나? ㅠㅠ... 이런...사태가;;

    • 임자언니 2008.11.06 23:28 신고

      그냥봐서 구분이 안되면 만져보시고 그래도 구분이 안가면
      쬐끔 뒤집어보세요^^
      고 3단계만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 소나기♪ 2008.11.06 21:53 신고

    예전에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고등학교 때였나 그럴거에요. 친구들과 신발을 사러 저기 국제시장을 갔죠.(서울에 비유한다면 남대문이나 동대문같은..)
    마음에 드는 신발을 찾았는데 가격이 엄청 비싸더군요..
    아저씨 이거 왜이렇게 비싸죠? 하니.. 가죽이야..ㅡㅡ"
    그때 제 친구가 아저씨 라이타로 한번 지져봐도 되요.. 멀쩡하면 살게요.
    그러자..아저씨께서..
    어험... 얼마까지 해줄까...

    ㅡㅡ"

    그때는 친구의 기지에 감탄했었고 조금 황당했는데.. 지금은 재미있는 추억이 되었네요.ㅎㅎ

    • 임자언니 2008.11.06 23:29 신고

      국제시장엔 정말 구경할것도 많고~~
      신발도 정말 많더라고요
      저도 거기가서 이상한 통굽구두 산적이 있는데 ㅋㅋ



      근데 그 신발아저씨 양심적이지 못하시다~

    • 임자언니 2008.11.06 23:30 신고

      '얼마에 해줄까....'






      바로 꼬리 내릴 일을 왜 한데요
      부끄럽게시리 ㅋㅋ

    • 소나기♪ 2008.11.07 10:30 신고

      예전에 국제시장 가면 고딩 중딩 애들 많이 등처먹었거든요.
      항상 두바퀴는 돌아야 제값에 샀었습니다.ㅎㅎ
      요즘에야 인터넷덕분에 시세를 잘아니 그런 곳 가도 대충 보고 사지만 예전에는 그러려니 하고 샀거든요.ㅎㅎ

    • 임자언니 2008.11.07 11:15 신고

      인터넷이 아~ 주 발달해서 미치게쓰요 ㅠㅠ

  •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11.06 23:02

    언니님~ ㅎ 놀러왔답니다~ㅋㅋ
    가방 잘못사면 둘리기 좋죠~ 확인하기도 힘들고 그래서 저는 그냥 티나는 싸구려 가방 메고 다닙니다 ㅋㅋ
    돈만있다면... 폴 스미스 가방.. 쩝.. ㅎㅎ

  •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11.07 08:56

    흐음, 이런 좋은 정보는
    들은 후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사람들 위해
    재탕 삼탕해서라도 자꾸 인식시켜야 된다눙. ^^

    • 임자언니 2008.11.07 11:17 신고

      재탕은 이번에 했으니 좀더 나은 꺼리가 나오면
      그때 삼탕하지요^^

      사실 요즘 인조를 가죽으로 잘못사고는 되려 가죽을 탓하는 사람들이 생겨서 골치아파요ㅠㅠ
      잘못된 지식이 형성되버리는게 참 안타깝죠

  • 라라윈 2008.11.07 14:13 신고

    별 생각없이 상표에 합성피혁이라고 써있는지 천연피혁인지만 봤었는데...ㅠㅠ
    이렇게 직접 재질을 보고 구분할 수 있으면 쇼핑이 한결 지혜로워질 것 같은데요...
    좋은 정보 갈켜주셔서 감사해요~~ ^^

    • 임자언니 2008.11.08 16:00 신고

      예쁘면야 합피던 가죽이던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합피를 가죽으로 오해하거나 속아서 사게된다면
      억울하잖아요 ㅠㅠ
      가격차이가 두밴데 ~~~
      조금만 알면 좋잖아요~~~~

  • 황팽 2008.11.17 22:18 신고

    가죽제품 정말 어렵던데,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죽을 많이 접하지 않아 구매하기가 어려워 여태 못 사고 망설이고 있어요.

    • 임자언니 2008.11.17 22:43 신고

      저한테 물어보심 아는한 최대한 다~~ 알려드려욤 ㅋㅋ
      사실은 저도 잘 몰라욤 >.<
      그냥 하는일에 관계있다보니 조금씩 배우는거죠

 

새로산 가죽가방에서 떨어지는 이것!! 비듬이야, 먼지야~~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죽가방 구매시 문의 많은 것중의 하나가 가방에서 무언가 떨어진다고 해요

이런 경우 불량으로 오해하시는 경우가 참 많은데요^^;;

아주 간단하지만 작은 상식 하나 알려드릴께요

 

2006년부터 2007년에 들어오면서 가방의 변화중 가장 두드러지는 것이 빈티지워싱가공입니다

자연스럽고 내추럴한 느낌의 의상이 유행하면서 가방역시 이런 변화에 민감해졌는데요

바이오워싱가공/워터워싱/빈티지워싱가공 등등....

많은 형태의 워싱공법으로 가방도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어요

 

아~ 사설이 길어졌는데요

먼저 가방이 빈티지워싱을 하는 가방들의 대다수가 가방의 절단면을 그대로 노출하는 형태로 제작이 되고

있어요, 가방바디부분이나 가방의 손잡이 크로스끈등등의 부분이 별도의 염색도료를 입히지 않고

가죽절단면이 그대로 보이는것을 많이 보이실거에요

이런 가방들은 염색도료를 입힌 것보다 훨씬 부드럽고 내추럴해 보여 인기가 많은데요

여기서 많은 오해가 생기곤 한답니다^^

 

먼저 위의 사진을 보시면 A와 B의 차이점을 보고 다음 설명을 읽어주세요

A는 빈티지가공을 한 가방으로 가죽절단면에 염색도료를 입히지 않은 가방이고요

B는 바이오워싱을 한 가방으로 가죽절단면에 염색도료를 입힌 가방이에요

 

A는 가죽절단면에 염색도료를 입히지 않아 전체적으로 느낌이 내추럴해 보이죠?

이렇게 염색도료를 입히지 않은 경우에는 가죽이 자연스럽게 쳐짐이 느껴지고요

딱딱해 보이지 않아 빈티지한 느낌이 많이 나지만 단점이라면 절단면에서 가죽부스러기가 떨어지곤 해요

이 가죽부스러기를 저희는 가죽밥이라고 하는데요. 비듬같다고 표현하시는 분들도 계세요^^;;

 

가죽밥은요 공장에서 출하전 기본적인 초기과정을 거쳐서 나오기는 하지만요

초기사용시 계속 가죽밥이 떨어진답니다

일정기간 이상 사용하시다 보면 더이상 가죽밥이 떨어지지 않게 되는데요

초기에는 가죽밥이 떨어질 수 밖에 없어요. 이런 점은 이런 스타일의 가방에서 어쩔 수 없는 성향이에요

또한, 가죽의 타입에 따라 가죽밥이 더 많이 떨어질 수 도 있고요, 적게 떨어질 수 있고요

색상에 따라 떨어지는 양에 차이를 느낄 수도 있어요

밝은 색의 경우 가죽밥이 떨어지는 걸 적게 느끼는데요.

흰가방에 검정색 옷을 입으셨다면 많이 떨어진 것으로 느껴지시겠죠?

반대로 어두운 색의 가죽가방일 겨우 느끼는 훨씬 많이 떨어지는 것으로 느껴지지만

이 경우 검정을 입으셨다면 가죽밥이 떨어지는 것을 거의 못느끼는것과 같은 현상이랍니다

 

B는 가죽절단면에 염색도료를 입혀 가죽밥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어요

또한 깔끔하고 단정해 보이고요. 다만, 가방이 내추럴한 느낌보다는 다소 딱딱하게 느껴지는 아쉬움이 있어요

또한 가죽절단면의 염색도료가 오랜 기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떨이지기도 하고요

하지만 이렇게 되면 다시 염색도료를 입히면 되겠죠?

가죽절단면에 염색도료를 입히기 위해서는 약간의 이해가 필요한데요

염색도료를 입히려면 가죽의 양쪽을 덧대거나 뒷면에 합성피혁등의 가죽이 아닌 타제품이 부속물로 들어가요.

가죽은 특성상 늘어나기 때문에 염색도료를 그냥 입힐 경우 늘어나면서 염색도료부분이 갈라지기 때문이죠

왜 다소 딱딱한 느낌이 나는지 이해 하셨나요?

 

이제 가죽밥에 대한 오해가 조금은 풀리셨을 거에요

가죽밥은 첨부터 안떨어 질수는 없지만 사용하시면서 차근차근 그 현상이 사라지고요

이미 절단면에 염색도료가 입혀나오지 않았다면 다시 염색도료를 입히기는

가죽자체의 공정상 어렵다는걸 이해하셨나요?

 

요런 현상을 아시게 되면 가방구매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리라 생각되고요

가방을 구매시 궁금한점은 저 임자언니한테 물어봐 주세요

원하시는 약간의 상식을 또 글로 올려 드릴께요^^

 

 출처 : 나임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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