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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드뎌 아기다리고다리던 우편물이 날아왔습니다~ 앗싸!!
뭐냐고 막 궁금하실란지 모리겠지만 저는 촘 마이 기다렸습니다
제가 첨으로 후원한 아이가 어떤 아이인지 여자아이일까 남자아이일까 혼자 상상의 나래까지 펼치면서요^^;;
(여아이면 이쁜 치마 하나 사서 보내주고 남자아이면 축구공이라도 사서 보내줄 수 있지않을까 이런상상 촘 했습니다 ㅋ)
뭐냐면 예전에 저혼자 설레발 치던 그 빵사건의 주인공이 드뎌 어제 저에게 인사를 왔다는거 아닙니까 쿄쿄쿄
먼 아프리카에서 날아온 새로운 친구 느데오바 아이시
저의 새로운 친구는 가나에서 태어난 8살 여자아이고요 이름은 느데오바, 아이시 라네요
첨엔 사진만 보고 "흐미~~ 축구공 사야겠구먼!' 했는데 아고고~~ 여자 라는 글씨가 ㅋㅋㅋ
저 아무래도 난독증이 있나봐요 ㅡㅡ
이제부터 친하게 지낼 새 친구는 무려 7남매이고요 아직까지 이아이가 몇째인지는 잘 몰라요
하지만 숫자세기가 좋아하는 과목이고 띔띄기놀이를 좋아한다니 초큼은 알게 된 거겠지요?
아직까지 저는 큰 도움이 되지않겠지만 조금씩 아이와 친해지는 계기를 만들수도 있겠구요
커나가는 모습을 계속 볼수 있다는것도 좋고요. 사소한 계기로 시작된 일이지만
벌써부터 이 아이가 이쁘고 저도 뿌듯한것이 사람과 사람의 교류는 참 즐거운 일이네요^^;;
새로운 제 친구 느데오바 아이시와 앞으로도 쭈욱 예쁜 시간을 만들어 갈 수 있겠지요.
저처럼 느데오바 아이시도 저와의 만남이 기쁜 일이었으면 좋겠어요
(아~ 근데 느데오바 라고 불러야 할까요, 아이시라고 불러야 할까요 외국이름은 정말 짤라부르기 힘드네요 ㅠㅠ)
+ 제가 후원하는 금액은 매달 2만원이고요, 이돈으로 아이시가 학교도 가고 밥도먹고 예방접종도 받는답니다
+ 이돈은 아이시에게 바로 보내는건 아니고요, 월드비젼에 카드로 쓱~ 그어주면 월드비젼에서 대신 보내줄거고요
+ 사실 제가 매달 2만원씩 보내도 현금으로 느데오바 아이시가 바로 받는건 아니라네요^^;; (이럴줄은 몰랐어..씨~잉~)
+ 월드비젼은 매번 지역개발사업을 일으키고 그곳의 마을을 지속적으로 개발후원합니다.
이를테면 아프리카의 식수사정은 매우 열악합니다. 그러니 먼저 물을 편히 먹을수 있게 해주고
학교를 세워주고 마을사람들이 일을 할 수 있도록 환경개선과 일거리 창출사업을 벌인다네요
+ 또한 의료사업에 많은 투자를 하는데요. 아프리카의 고질적이고 가장 무서운 병은 에이즈입니다.
한 지역의 개발사업이 시작되면 에이즈에 대한 예방접종, 환자에게 약투여. 말라리아등등의 예방접종도
같이 이루어지고요
제가 후원하는 느데오바 아이시가 사는 지역은 가나의 바우쿠 웨스트 이고요. 이곳의 개발사업은 이제 시작되었답니다
이런 지역사업은요, 저를 포함한 또 다른 언니,오빠들의 후원금을 통해서 이루어지는데요
왜 바로 돈을 주지 않는냐면요, 월드비젼에서는 후원자들의 후원금이 단기적인 도움이 아닌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한 지역개발 사업을 한다고 하네요. (이제야 알았으니 욕은 거두겠습니다^^;;)
저 내년에도 또 한명의 후원을 할건데요, 그럴려면 가방 많이 팔아해요. 가방 좀 많이 사주세욤 >.<
덧 1)
+ 자원봉사하기도 힘들다는 넷물고기님이 이번에 일크게벌리기 공인 1단 명이님과 같이 청소봉사 를 가신답니다
아~ 글쎄!! 같이 가기로 하고선 기운딸린다고 저를 뱉어내셨습니다 ㅠㅠ. 제가 좀 가녀리고 불쌍해 보이긴 합니다만....
글타고 뱉어내실 필요가 있으셨습니까 ㅠㅠ
기운쎄신 남자블로거님하~들아, 넷물고기님과 같이 편한 휴식(?) 좀 취하러 좀 가주시고요
역도도 좀 든다 싶은 기운센 여자블로거님하~들도 이번에 명이님과 같이 즐거운시간 보내심이 어떠하실까요??
29일 토요일이랍니다^^
덧 2)
어제 축구를 보겠다고 10시 30분쯤 잠을 잤습니다.
축구보기전에 일어나서 일 촘하고 블고깅도 촘 하고 축구도 보겠다고...
일어나니 오늘 아침 8시네요 ㅜㅜ
저는 축구경기는 밤을 새고라서도 꼭 보는 편이거든요..ㅋㅋㅋㅋ
그리고 그런걸 느끼고도 실천 못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고
여기 제이슨도 마찬가지구요..
좀 뜨끔해지면서 돌아갑니다 ㅠㅠ
그니까 그 축구경기를 저도 밤새원 보는 일인인뒤요 ㅠㅠ
이번에 어케 제가 그많은시간동안 잠만 잤냐고요 흑흑
담에 꼭 알람해주실거로 믿어욤 ㅋ
우와~ 대단하세요~저 요즘 지르는게 왠지 부끄럽사옵니다.~~ ㅎ~ T-T
앨리순언냐~~ 제가 더 부끄러봐서 ㅠㅠ
이러시면 안되요~~~ 저 하늘을 날아올라...쿨럭 ~~
우와~ 정말 좋은일 하시네요. 점점 제 자신이 부끄러워지네요.
선량한 아론님이 저는 더 부럽고 좋은데요
아론님은 선한마음이 얼굴에 나타나는 좋은 분^^
정말 좋은 일을 하시네요...
여유가 되면 저도 조금이나마 하고 싶어지네요.
웅~~ 맞아요 요런맘이 쌓여서 조금씩 실천이 된다고봐요
제가 그래서 십년만에 쿨럭~~!!
까만 피부에 눈빛이 빛나는
똘똘하게 보이는 여자친구네요.
마음은 천사, 하는 짓(엉?)은 물귀신~
천사와 귀신을 오락가락하는 임자 언~뉘~ ㅋ
암튼, 가방에 귀신이 붙어 불~나게 팔려 부러야는디~ _()_
그쵸~~ 똘망똘망 예쁘죠?
너무 똘망해서 순간 남아인줄 알아버렸어요
와우.. 월드비젼에서 하는거죠?
선물도 보내고 편지도 왔다갔다 하면 좋겠네요^^
편지는 전해준다고 하는데 선물은 잘 모르겠어요
클수마스에 받게하려면 지금 확인해 봐야겠지요?
님자,,,님자천사님!
당신은 정말 천사이시구료!
아이시와 돈독한 관계를 아이시가 시집갈때까지 잘 맺어 가시기를,,,! ^ __ ^
아앙~~ 제가 그때까지 할수있는 초심이 있어야겠찌요?
용두사미 임자언냐가 시작만 거창하지않고
가늘고 길게라도 아이시를 만날수 있으면 좋겠어요
응원 캄사요~~~
비밀댓글입니다
넵~~ 지금 바로 달려갑다. 다다다~~닥~~ㅋ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우와 임자님...촹이라는;ㅅ;d
이렇게 직접 좋은 일을 하는 임자언니님이 넘 존경스러워요. :)
저 아이도 이제 임자님 이름을 알고, 고마워하고 그러겠지요?^^
근데 저도 첨 사진보고....남자앤 줄 알았어욤ㅎㅎㅎ;;
그쵸??
저는 여자아이라고 해도 아직도 잘 안믿긴다능^^;;
증말로 남자아이 같어라~~~
잘하셨어요~~^^ 임자언니~
복받으실거예요
시골친척님 아유~부끄러워요 ^^;;
저도 우연찮게 하게된일이고 금액도 큰게 아니라서
다같이 하면 좋겠다싶고 그래서 한 포스팅이고요 ^^;;
말이 길어지니 당췌 초점을 벗아날라 하네요 ㅠㅠ
여튼 그런데 다들 칭찬해주는 고맙기도 하지만 더 부끄러워요^^;;
ㅠㅠ;;
29일이면 토요일이네요. 토요일도 정상영업을 해서 가고 싶은데,,,
정말 좋은 일 하십니다. 가방도 많이 파실거에요.^^
아~감사합니다..너무 과분한 칭찬을 듣고있는거 같아요 ㅠㅠ
아~~ 글고 저는 그 곰장어&쭈구미 구이 넘 먹고 싶어라 ㅠㅠ
으아, 조회수는 별로 없는데^^ 엄청난 팬들이-_-;;; ㅎㅎ
월드비전을 통해서 후원하고 계시군요. 저도 2명 후원하고 있는데, 아이들한테 답장도 못해주는 것이 미안해요. 처음 후원할 때는 답장도 보내주고, 축구공에 한국팀의 빨간티까지 보내는 열성을 보냈는데, 요즘에 뜸해져서 미안하네요.
초심잃지마시고 앞으로도 더 많은 아이들에게 사랑나눠주시길^^*
넵~ 카리스마님의 조언 잊지않을께요
그럼 이제 카리스마님의 저의 이웃???
나 그럼서 막 오라고 압박 ㅋㅋ
와 임자언니님 뒤태만 이쁘신지 알았는데..
마음까정...ㅡㅜ"
이제 앞태만 확인하면 되는데..ㅡㅡ+
소나기님~~ 이제알았어욤 >.<
살짝 삐침모드 ㅡ.ㅡ
아~~~ 이럼서 나 또 놀러가
여행사진 보느라 오래도 못삐쳐요 ㅋㅋ
지금 달려갑니다 ㅋㅋ
이렇게 좋은 일도 하시는데
전 이렇게 좋은 일도 못하고 있었네요. 마음이 아프네요...
마음이 따뜻해지죠?
아이들한테 조건없는 사랑은 전세계 어디서나 같은가 봅니다.
맞아요. 지용님. 직접보진않았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거라 생각하니 마음이 행복집니다^^
누군가를 돕는 일 어렵고도 힘든일인 것이 분명합니다. 저도 조그만 단체 '꽃들에게 희망을'이라는 곳에 후원을 하고있어요. ^^ 새로운 친구 눈이 맑고 착해 보입니다. 새로운 우정 오래도록 지속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이제야 시작한 제가 초큼 부끄럽습니다^^;;
저도 지속적으로 오래할수 있도록 할께요.응원 감사합니다
저도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아이가 한명 있답니다. 비용은 크지 않지만..
가끔 편지도 날라오거든요. 그럴때면 정말 뿌듯해요.
우와~~ 김치군님은 남다른 포스에서 느껴지듯이 선행도 남들보다 먼저~~ 멋지십니다^^
저도 좋은 인연 만들수 있도록 할께요. 우리 열씨미하자구요~~ㅎ
훌륭한 일을 하시고 계셨군요.
앞으로도 좋은 인연이 되기를 바랍니다.^^
뱉다니요... 임자언니님이 좀 쓴모양이네요...ㅋㅋㅋ
흑...빨간여우님 넘훼요~~~
쓰다뇨~!!!
저 달디달다고욤 ㅡㅡ
블로그에서 따뜻한 바람이 부네요.
좋은 일들 하시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네요. 저희도 동참해서 달팽군에게 나누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충동이 불쑥 들었습니다. 한번 심각하게 고민해 봐야겠습니다. ^^
이참에 달팽군에게 머나먼나라 친구를 만들어주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이렇게 밝히는거 촘 부끄럽지만 작은돈으로 할수있는 큰일이라 부러한 포스팅이라서 많은분들이 참여하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아이 부끄러~~
이렇게 다른 사람들에게 홍보하시는 것도 아이들을 돕는 또 다른 방법인 것 같네요. ^^ 좋은 일들은 도미노처럼 쭉~ 이어졌으면 좋겠어요. 복 많이 받으시고, 그 복 또 나눠주세요. ^-^ ☆
음~ 아이 사진보니 예쁘장한 여자아이같은데요 ㅎㅎ
근데 왜저리도 머리를 빡빡밀어놨을까....
언니의 예쁜맘 저두 배워갈께요~~^-^
나는 히로미의 예쁜 맘을 배워오는 중인데요^^
울 구여븐 히로미는 맘씨도 착해서~~꼭 닮고싶다고요 ㅋ
저번의 빵 블로그에서 이어지는 포스팅인가요 ? :)
저는 대학생 때 자원봉사 많이 했는데,
졸업하고 나니까 소원해지네요 ㅜ
브끄럽습니다 > _ㅠ
네~ 그 빵사건에서 이어진 포스팅이네요 ^^
그때 후원신청했을때 짝꿍이 생기면 연락주겠다고 했었는데 이제야 연락이 왔어요
편지를 쓰면 번역까지 해서 보내주겠다고 합니다^^
저는 사실 자원봉사는 전혀 안해봤어요 ^^;;
(초큼 부끄럽다능....)
지금부터라도 조금씩 누군가에게 나눠주며 살아보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