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네송이 해바라기는 고흐의 해바라기 그림중 첫번째 그림입니다
흠...맞나?? 저는 그런줄로 압니다만^^;;)
제가 그림을 좋아하게된 계기는 중학교때 보게된 고흐의 해바라기 때문이었고
고흐의 해바라기중 실제로 본 유일한 그림이 열네송이 이기때문에 저는 이 어설픈 해바라기를 참 좋아합니다

전요~~~ 그림을 잘 모릅니다 ^^;;
뭐~ 자랑이라고 얘기하나 싶겠지만
학생일때는 책한권 사볼라면 며칠을 졸라야만 삼중당문고 재고한권값만 주시는 엄마때문에
 동대문 헌책방을 몇시간씩 뒤져 그림책을 사서 보았고
20대에는 매주 일요일마다 3천원의 관람료만 내면 좋아하는 유화를 (비록 현대화지만서두 ㅡ.ㅡ) 몇시간씩 보고
처음으로 유럽을 갔을때에는 미술관은 빼놓지 않고 보는 바람에 동행자들의 빈축을 많이사서
여행의 마지막엔 외톨이로 집에 온(엥...진짜줄 알면 안되는데 ㅠㅠ)

하지만 그림은 정말 잘 모르겠네요
저는 그림을 본 순간 사랑에 빠지지 않는 그림은 두번은 보지 않는 편이고요
한번보고 좋으면 매일매일 찾아가서 또 보는 곤조기질이 촘 있습니다^^;;
내가 봐서 좋으면 그 그림은 제게 명화요
제가 봐서 좋지않으면 남들이 아무리 좋다한들, 수십만달러를 호가한들 저에겐 낙서일 뿐입니다

좋아하는 화가도 많고
좋아하는 그림도 많지만
르네상스시대인지도, 중세의 어는 시대인지 전혀 관심없이
밀레나 고갱이나, 모네진마네진
몬드리안도 샤갈도 내겐 그냥 그림을 그린 화가일 뿐이죠

그리고 그들의 그림들중에 내가 좋아하는 그림이 있어도
그 그림이 누구의 그림인지 잘 모르는 무식쟁이 열혈파 그림마니아일 뿐이랍니다^^


왜 이런 이상한 소릴하나 싶겠죠???
오늘 뜬금없이 친구가 그러데요....
고흐의 해바라기 중에 런던에 있는 열네송이는 고흐의 습작일뿐
명화도 될수없는 가짜 해바라기라고...니미...ㅡㅡ
지가 그린 그림을 쓰레기라고 하면 조아?? 존냐고...
참고로 그친구 그림그립니다

열네송이 해바라기는 내가 실제로 본 유일한 해바라기이고
그 해바라기앞에서 두시간을 꼼짝않고 감동의 도가니탕을 끊여댄 나로서는
그친구를 씹어먹고 찢어먹어도 분이 안풀리는 화에 이 신소리를 하는거지만
그림은 누구라도 지가 좋으면 장땡입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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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11.17 20:43

    해바라기가 물병에서도 자라는게 신기 하군요.

    • 임자언니 2008.11.17 20:59 신고

      물병안에서 자라기보단 생명력이 긴 아이라 물병안에서도
      오래 사는건지도 몰라요
      그래서 고흐가 해바라기만 7점을 그렸는지도 모르죠??
      그리는동안 잘 살아있어서 ㅋㅋ

  • 축구왕피구 2008.11.17 21:36

    제가 정말 잘 모르는게 그림쪽인데
    그래도 고흐의 그림은 좋아해요 ^^

    올리신 그림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그림인데
    여기서 만나니 반갑달까요~ ㅎㅎ

    • 임자언니 2008.11.17 22:47 신고

      사실 네송이 해바라기가 아주 유명하지만
      저는 해바라기는 다 똑같아보이고요...
      또 요건 그냥 특별하게 여겨진달까...
      그렇더라고요..
      같이 좋아시는 분이 생겨서 더 좋네요^^

  • 백마탄 초인™ 2008.11.17 21:56 신고

    곤조,,,,,크크크;;;

    긍데, 저그림은 16송이인뎁쇼,,,;;;

    그 친구 누굽니껴??? 블록주소 대 봐봐봐요!!!
    아님, 연락처라도,,,아,이건 안갈쳐 주겠쥐,,,크크

    울 님자님 블록에서 고흐를 보니 억~~~수로 반갑군효,,,!

    그 친구 한가지를 간과하고 있는듯 한데요,,,
    현재 이름난 대가들의 그림중에 습작인지 아닌지는 그 작가만이 알 뿐인데!!!

    고흐한테 물어 봤다고 합니까??? 고흐하고 마이 친했다던가요???

    물론, 만들어지고 부풀려진 작가들도 상당수 있지만, 저 그림에서 우리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무언가가 있쟎아요


    그친구 , 정말 궁금 한데요!!! ^ ^

    • 임자언니 2008.11.17 22:49 신고

      그친구 블록은 안하고 인사동서 알바는 촘 하는뎅~~
      여튼 아직도 화가나있어서 당분간은 메신져 끊을라고요
      기분이 쪼매 상한 상태라고요..지금도 ㅠㅠ

  • MindEater™ 2008.11.17 21:58 신고

    전 더 모른다는...근데 아무리 세어도 15송이 ㅠㅠ

    덧// 사랑해요~~ LG 가 막 떠올라요 ^^;;;;

    • 임자언니 2008.11.17 22:51 신고

      외국사이트보면 15송이해바라기로 표기된곳도 있는데
      저는 국내에는 아직 열네송이로 표기되어있네요^^;;
      그냥 그렇게 알고있긴 하지만 조만간 바뀔수도 있을것 같아요



      덧~~ 왜 사랑해요 임자언니가 아니고 엘지인가효~~~오?

  •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11.17 22:48

    허걱...
    고흐 그림 아래의 니.미...
    아뉘~ 이.아.가.씨.가.... ㅋㅋㅋ

    그럼요~~.
    시립전시관 한 모퉁이도 차지할 수 있을지 못 할지도 모르는...자가...
    고흐의 대작을 쓰레기라뉘~~, 감히! 하모요. 안 조쵸. 덜덜덜... ㅎㅎ

    • 임자언니 2008.11.17 22:52 신고

      앗!! 백작님~~~ 방금 백작님 블록에 다녀왔는데~~ㅋㅋ
      제가 좀 감정이 앞서서 한 포스팅이라 과격할수도 있다는 ㅠㅠ
      하지만 저의 이 빈정상한 마음을 쪼그만 헤아려주세요오~~

  •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11.17 22:57

    노랑하면 깜찍한 병아리... 혹은 유치원생들이 떠올랐는데
    오늘 고흐의 해바리기는 고상하고 그윽하네요
    날씨가 너무 추워서 그런지 해바리가 만발한 여름이
    벌써 그리워 지네요~~~

    • 임자언니 2008.11.17 23:25 신고

      고흐의 해바라기는 강력한 옐로색채가 아름다운 그림이에요~~^^
      어제는 잘 들어가셨어요??
      저는 가까워서 금방 들어왔지만 방배동까지 한시간은 가야하는데 초큼 미안했어요~~
      담에 또봐요 언니!! 재밌었어요

  • 앨리순 2008.11.17 23:46

    어릴때 고흐에 관련된 영화를 본적이 있습니다. 잘 기억이 안나지만...>.<
    그때 어릴적에 본 고희의 그림의 강렬함이란..... 지금도 고흐의 그림을 좋아라하는
    그림에 대해 잘모르지만 ㅎ 그냥 보는것만으로 좋답니다.~ 그럼 된것임. 음음~ ㅎㅎ

    • 임자언니 2008.11.18 00:02 신고

      맞아요~~ 단순하게 느낌으로 즐기는게 젤 좋아요
      저의 갠적인 의견이지만 저는 그냥 순간의 느낌을 즐겨주는게 좋더라고요~~

  • 익명 2008.11.18 00:50

    비밀댓글입니다

  • 김치군 2008.11.18 01:08 신고

    고흐 작품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건 밤의 카페에서인데 ^^

    • 임자언니 2008.11.18 02:24 신고

      김치군님은 밤의 까페를 좋아하시는구나~~
      저는 해바라기 참 좋아해요^^
      그래도 고흐는 둘다 좋아하는거네욤
      고흐 좋아하는 사람 또 만나서 좋아요~~

  • applesa 2008.11.18 08:15 신고

    해바라기를 좋아 하시는군요^^*

    저희 농장이름이 해바라기농장인데...
    일편단심 햇님을 사랑한다는 의미가 있다나 뭐라나?

    해바라기씨앗 필요하시면 몇알 보네드릴께요
    내년봄 공터에 심어서 일년내내 좋아하시게...

    • 임자언니 2008.11.18 12:10 신고

      우와~ 넘넘 예쁜이름인데요^^ 해바라기농장!!
      해바라기 보내주신다면 아파트화단 구석에라도 심어보겠습니다. 왠지 내년이 너무 기대되요~~~

  • kkommy 2008.11.18 08:43 신고

    뭐든 내가 좋아하면 장땡.. 옳은 말씀이에요~ ^^

  • YoshiToshi 2008.11.18 10:15 신고

    따뜻해 보이는게 겨울에 딱인 그림인데...습작이면 또 어떻겠습니까. (^^)
    사실 전 예술품에 "절대적 가치"라면 재료값정도 뿐이고,
    "보편적인 가치"만이 존재할 뿐이라고 생각하는지라~

    임자님의 "내가 좋으면 명화"에 공감 200% + 100% 더 놓구 가겠습니다!

    • 임자언니 2008.11.18 12:12 신고

      300% 의 칭찬을 듣고보니 밥도먹지 않고 배가 부른데요^^
      급화가 몰려오면 순간적으로 욱해버리는 못된 습성이긴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응원들 해주시니 화도 쏘옥 들어가버리네요. 감솨~~~합니다

  • 2008.11.18 11:07

    @0@ 습작... 흠... 저도 저 그림이 참 좋던데... 속상하셨겠어요ㅡ_ㅡ;;
    그날 처음뵈었는데 넘넘 즐겁고 방가웠어요~~ ^^
    그날은 잘 들어가셧죠? ^^
    이제야 정신 챙기고 여기저기 안부물으러 다니고있답니다;
    사실 아직도 피로가 덜 풀린듯.. ㅜ_ㅜ ;;
    날씨가 급 쌀쌀해졌네요~ 조만간 또 뵐수있기를 바라면서 ^^
    감기조심하시고 좋은하루되세요~~~~~ ^^

    • 임자언니 2008.11.18 12:13 신고

      그쵸~ 핸님!! 사실 저는 아직도 회복이 덜된상태에요
      이틀밤을 새버렸더니 어제는 암것도 못하고 오늘은 이제겨우 볼일보고 들어와왔네요.
      조금있다가 저도 답방 다녀와야겠어요
      만나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 시골친척집 2008.11.18 11:46

    내가 봐서 좋으면 명화라는 말
    명답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풍경화를 너무 좋아합니다
    아늑한~~

    • 임자언니 2008.11.18 12:15 신고

      저는 정물화중에서도 꽃이 좋고요
      아를르의 풍경화도 좋아하고 그래요
      하지만 아무리 명화라도 내눈에 예쁘지않다면
      그게 큰 가치가 될수없다고 생각해요
      시골친척님도 아늑한 풍경화 좋아하신다니 제가 막 기쁘고 좋고 그런데요

  • 미미씨 2008.11.18 11:54 신고

    그림을 좋게봐주는 긍정적인 시선만 있으면 그게 바로 최고의 눈! 이란 생각이에요.
    제가볼때는 단지 선 하나 그려졌는데 거기서 무슨 현상을 보고 시대적인 뭐가 담기고..어쩌고 저쩌고..그러면 저도 대략 난감..ㅋㅋ
    제가 고흐를 무지 좋아하고 그림을 좋아하지만 그림을 해석하는 시각은 초딩인거죠. 하지만 그게 최고란 생각

    • 임자언니 2008.11.18 12:15 신고

      명화의 가치가 어떻고 무슨시대고 참 어렵잖아요
      단순하고 간결하게 마음의 눈으로 결정하자는 거죠~~~
      미미씨님~~~ 좋은하루 되시공~~
      저 곧 답방갑니다요~~~ㅋ

  • Arone 2008.11.18 19:05

    저같은경우엔 그림은 잘 모르지만 어느순간부터 막 찾아다니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엔 렘브란트 거장전도 가볼까합니다~

    • 임자언니 2008.11.18 21:02 신고

      그게 참 이상해요
      그냥 반하게 되는게 그림이더라구요
      나도 모르게 중독이 되어있어요. 그림이...

  • 소나기♪ 2008.11.18 20:30 신고

    고흐의 해바라기를 보면 가슴이 아픕니다...ㅡㅡ" (요그림하곤 다른 그림)
    런던 내셔널갤러리에서 해바라기보고 너무 이뻐서 조금 좋은 모양의 해바라기 엽서를 사서
    한국으로 붙였는데.. 아직까지 행방불명입니다...

    • 임자언니 2008.11.18 21:04 신고

      영문주소 스펠링하나만 틀려도 행방불명이에요 ㅋㅋ
      그게 촘 그래요
      저도 그렇게 행방불명된 엽서가 있어요
      흠...왜 하필 해바라기여서 슬프게 되셨어요ㅠㅠ
      저도 슬퍼요 ㅡㅡ

  • 낚시의시간***** 2008.11.18 20:34 신고

    해바라기 같지 않고 귤 같다는 생각한 그림 못보는 남자에요...ㅡ.ㅡ;;;
    왜이리 요새 식욕이 땡기는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고흐의 작품이라 더 세심하게 봤어요. 소개 감사드립니다. ^^'

    • 임자언니 2008.11.18 21:04 신고

      허걱!! 귤이라고라~~~
      흠...그래보니 또 귤같다고 생각되는 임자언뉘 ㅋ

  • 익명 2008.11.18 23:46

    비밀댓글입니다

  • 홍콩달팽맘 2008.11.24 23:24 신고

    저두 음악은 나중에 나이 어느 정도 먹으면서 좋아하게 되었지만,
    미술은 어릴때부터 참 좋아했어요. ^^ 임자언니님도 열정적인 고흐의 해바라기를 좋아하시는군요. 저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