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에 짧은 마케팅모임을 마치고 집이 아닌 즐거운 블로거 명띠네 로 고고씽~~^^
새벽 5시까지 수다수다수다~로 밤을새고 ^^;;
집으로 왔는데 반가운 것이 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우리집 별식-묵국수~~

엄마는 가끔 도토리묵을 직접 불을 때서(여기서 저희는 절대 가스불입니다 ^^;;) 묵을 쑥~쑥~저어 틀에 넣어 굳혀서
멸치육수를 내서 따뜻한 국물에 묵을 말아주세요~~
이게 아주 별미입니다.
저는 여기에 따뜻한 밥한숟가락 말아 든든하게 한끼를 채우곤 하죠~
제가 가방쇼핑몰을 하면서부터 밥을 자주 굶곤 했는데요.
 도토리묵 국수 는 그럴때마다 엄마가 해주시곤 하세요, 그러면 저의 단식은 그날로 슬며시 사라집니다^^



엄마표 별식 맛있는 묵국수

 
오늘은 명띠가 끓여준 아낌없이 주는 라면 을 먹어 밥은 말아먹진 못했구요
(※ 아낌없이 주는 라면은 아이들을 위한 라면이라는데 명이님은 왜 저한테 이 라면을 끊여주었을까요??)
저는 이 한그릇을 후~루룩~~ 맛나게 먹고
늘어지게 한잠을 또자고서야 이제 일어났습니다^^;;

요 국수는 아주 간단합니다
요렇게 준비해서 드시면 되요



간단 레시피
저는 모든 음식을 중구난방으로 합니다
주먹구구식으로다가~~~~
대~충 양념넎어서^^

준비물 : 도토리묵/호박/멸치/김치/구운김/무/다시마
1. 도토리묵은 채썰어주세요(직접만들면 더 맛있지만 사셔도 무방하다지요^^)
2. 김치는 갖은양념을 넣어 조물조물 무쳐주시고요
3.호박은 얅게 채썰어 달달 볶아주세요
4. 멸치,무,다시마는  육수를 만들거에요 . 다같이 넣어서 물을 넣고 팔팔 끊여주세요
5. 구운김도 잘게 잘라서 고명을 얹을거고요
(Tip : 계란지단을 고명으로 얹어도 좋지만 저희 집에 지금 계란이 없네요 ㅠㅠ)
5. 갖은양념은 다 있으시죠?? 양념장 만드세요. 어~서~~~~

재료준비가 끝나시면 세팅을 해주시면 된다지요??



세팅이 끝나셨는데 모하세요??
자~~ 얼렁 맛있게 드세요^^


고명은 원하시는 만큼 마음대로 얹어서 드시면 되지요~~~

엄마! 잘 먹었습니다 ^^
(임자언니는요, 음식을 정말 일년에 한번 할까말까 합니다^^. 그리고 생색은 이년(?)씩 냅니다^^)
열~분은 모두 저에게 이년동안 괴롭힘을 당하실거에요 ㅋㅋ


  •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11.09 00:32

    꺅, 저도 오늘 도토리묵 먹었어요>ㅅ< 히히, 오랜만에 먹으니 너무 맛있던데 ~ 꺅,
    엇 그런데 임자언니님도 혹시 마케팅스쿨 회원님이셨던거에요? +_+ 흐흐
    전 이번 15기랍니다 :-) 옴망 반가워요~ +_+

    • 임자언니 2008.11.09 00:37 신고

      아하~ 그러시군요.
      이로써 오늘 도토리묵 먹은사람이 합이 3명입니다 ㅎㅎ

  •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11.09 05:06

    흡ㅂ...
    신 새벽의 묵국수...
    꼬르륵~ (먼 소리래? 두리번~)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 임자언니 2008.11.09 14:38

      백작님~ 저는 너무 잘쉬어서 11시까지 자고 일어났어요
      멋진백작님도 잘 쉬고 계시나요???

  • YoshiToshi 2008.11.09 11:05 신고

    묵이 참 맛있게 보이내요. =ㅠ=);;(후르릅;;)

    • 임자언니 2008.11.09 14:39

      헤헤헤~~
      제가 요즘 너무 먹어서 돼지가 대고 이썽요 ㅠㅠ

  • 하방이 2008.11.09 15:19

    아아아아...ㅠ.ㅠ. 묵국수다.....

    이거 안먹은지 대체 얼마나 된걸까... 정말 맛있어 보여요. 묵국수.. 특유의 툴룹~ 하고 들어가는 맛^^

    • 임자언니 2008.11.09 15:43 신고

      묵이 툴룹~~하고 들어간다는건 하방님한테 첨 알았어요
      ㅋㅋ
      툴룹~툴룹~~하고 넘어간다니 왠지 만화적인 상상이잖아요~

  •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11.09 16:10

    시원해 보여용..^^ 넘 상큼한 맛일거 같은 기대감만 .. ㅋㅋㅋ 먹어 보고 싶어요.

  • 라라윈 2008.11.09 17:25 신고

    대전 구즉에도 묵국수, 묵밥이 무척 유명하던데요...
    집에서 직접 해 드시면 그 맛이 두 배는 더 좋을 것 같아요~~
    부럽습니다...@_@ 아웅.. 방금 간식 먹었는데 또 배고파지네요...ㅜㅜ

    • 임자언니 2008.11.09 19:42 신고

      원주에서 묵밥을 한번 먹어봤는데요~~
      그때 이후로는 엄마가 항상 집에서 해주시네요
      저도 아직은 엄마랑 같이 살다보니 먹을것을 많이
      얻어먹네요^^
      시집가지 말아야징~~

  •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11.09 17:56

    우하하하, 어제 김을 까먹고 안넣었구만, 조만간 묵국수의 정식 레시피와 어제 레이님네서 본, 망쳐버린 장조림에 대한 레시피를 올려야겠다고 다짐하고 있다능..ㅋㅋㅋㅋ

    • 임자언니 2008.11.09 19:42 신고

      김을 까먹으면 안돼쥐~~~
      고소함이 덜하실텐데...
      깨도 솔솔 뿌려먹으면 맛있다고 하더라구...




      레시피 기대하겠어~~~~~~~!

  •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11.09 21:03

    우와- 제가 좋아하는 묵이네요- >ㅅ< (저희집은 직접 묵을 만들어서 먹는데...요런방법이 있다는건 처음..ㅋ)
    묵국수에 김가루 만들어서 넣어 후루룩~! 먹으면 그 맛은...상상할수 없을듯... 그 맛이 궁금해집니다^ㅅ^
    조만간 묵을 만드는 날에 도전해봄직한 메뉴네요- 잘보고가요 ㅎㅎㅎ

    • 임자언니 2008.11.09 21:34 신고

      latteppo님도 묵을 만들어드시는군요^^
      제가 워낙 뜨끈한 국물을 좋아하는지라 주로 이렇게 먹지만
      저희 동생은 오이와상추에 양념장넣어서 먹는걸 더 좋아해요
      날씨도 추워지는데 묵국수 강추요~~~

  • 미미씨 2008.11.09 21:07 신고

    묵국수...오 이것도 약간 묵사발과 비슷한건가요? 저 묵사발 엄청 좋아해요. 여름엔 정말 최고의 음식이란 생각이에요.

    • 임자언니 2008.11.09 21:35 신고

      제생각엔 미미님의 묵사발과 저의 묵국수가 아마 같은음식이 아닐까하는^^;;
      묵을 채썰어 육수에 말아먹으면 국수요, 밥까지 얻어먹으면 묵밥이고,,,,
      아마도 사발에 담아먹으면 묵사발이 아닐까욤???

  • 데굴대굴 2008.11.09 23:54 신고

    밤중에 보고야 말았습니다. 그것도 제가 좋아하는 묵!!!!!!!
    저는 쓰러저 갑니다. 굶주린 제 배를 붙잡고........ ㅠ.ㅠ

    • 임자언니 2008.11.10 01:30 신고

      앗! 죄송 ㅠㅠ
      밤에 보시라는건 아니었지만 다덜 왜 밤에 보시는지^^;;

  • 맑은물한동이 2008.11.10 00:27 신고

    저희는 도토리묵에 신김치를 송송썰어서 김가루와 갖은양념놓고 비벼서 먹습니다.
    근데 이렇게 먹는 방법도 있군요.
    추운 겨울에 따뜻하게 해먹으면 맛있겠다~~~

    • 임자언니 2008.11.10 01:31 신고

      그냥 버무려먹는건 제 동생스타일이라고용~~ㅋㅋ
      저는 이렇게 뜨끗한 국물에 말아먹는걸 너무 좋아한답니다

  • 호박 2008.11.10 18:23 신고

    아.. 침고여.. 씁쓱~

    하악하악.. 나 담에 요거 대접해주는거야? 엉?
    진짜 침이 막 한바가지나 나와잉.. ㅠㅠ

  • 황팽 2008.11.10 22:47 신고

    아,,,,,,,,,,,묵자체가 면발이군요....
    저는 밀가루면과 함께 먹어야 하는건줄 알았는데,,,
    아 묵국수 마시고 싶다.

  • 알 수 없는 사용자 2008.11.14 20:07

    묵국수라고 해서 소면이 어디있을까? =_ =

    찾아봤는데 허탕을 쳤네요 ㅋㄷ

    맛있어보입니다 :)

    • 임자언니 2008.11.14 21:30 신고

      ㅎㅎㅎㅎ 묵자체가 국수역할을 해주는거죠~~~뭐~
      묵을 가늘게 썰어 저는 푹푹 숟가락으로 쪼개서 떠먹어요
      그게 더 맛있어요^^;;